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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가 자체 개발한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이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에서 첫 품목허가에 성공했습니다.


이수앱지스는 21일 카자흐스탄 보건복지부(MOH of RK: The Ministry of Healthcare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로부터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의 품목허가를 받았습니다.


카자흐스탄은 구 소련 국가들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9개의 CIS 회원국 중 하나입니다. 향후 카자흐스탄을 넘어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CIS 국가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수앱지스는 지난해 카자흐스탄 현지 제약사 아이맥스파마(IMEX Pharm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애브서틴' 품목허가를 비롯한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습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애브서틴'은 매년 1~2개의 수출국이 주기적으로 추가되고 있어 이수앱지스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주요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현지 파트너 제약사 '아이맥스파마'와 협업으로 이른 시일 내 품목허가에 성공한 만큼, 차후 카자흐스탄 시장 내 '애브서틴' 제품은 보다 빠르게 안착해 본격적인 매출 발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애브서틴은 2015년 멕시코를 통한 첫 해외 수출을 시작으로 이란 등에 진출해 있습니다. 이수앱지스는 현재 기본 진출국가보다 많은 품목허가 절차가 동시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터키 수출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