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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고초려는 유비만 하나요? 이수도 합니다! 제갈량을 등용하기 위해 3번을 찾아갔던 삼국지의 유비처럼, 훌륭한 인재들을 한 명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이수그룹도 3일 간 정성을 다했으니까요.


이수그룹은 올해 2018 신입 공채를 맞아 많은 준비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채용박람회 참가입니다! 9월 5일부터 7일까지 캠퍼스마다 이수그룹 존재감이 엄청났다고 하는데요~ 화창한 7일 오전, 채용박람회 현장을 수PD가 다녀왔습니다!






채용박람회장으로 가는 길, 수PD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수그룹 채용 현수막! 두 팔 벌려 수PD를 환영해주는 느낌이에요! 채용박람회가 벌써부터 기대 되는데요?




바로 저 안에서 채용박람회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 수PD는 면접 보러 온 것도 아닌데 괜히 긴장되네요. 심호흡 한번 하고 들어가려던 찰나,




어머, 이수그룹 안녕? 고맙게도 문 앞에서 또 이렇게 반겨주네요. 




 

정말 많은 기업들이 참여를 했더라고요. 빈자리가 드문드문 보이는 걸 보니 아직 이른 시간이라 학생들이 적은 것 같았어요. 우리 이수그룹 부스는 어디 있을까요? 찾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어요. 훈훈함이 진동하는 곳으로 고개를 돌리니 이수그룹이 딱! 




아니, 이건 실화? 오전인데 이수그룹 부스 앞이 벌써부터 와글와글! 수PD도 여기 앉으면 상담 해주시나요?




학생들에게 진지한 조언과 팁을 아끼지 않는 우리 이수그룹 담당자님들! 이수화학 신규사업팀 이우성 사원의 열정 넘치는 설명에 상담 받는 학생의 고개가 연신 끄덕끄덕. 그 옆에서 수PD도 끄덕끄덕.

 



따스한 눈빛으로 학생들의 고민을 귀 기울여 들어 주시는 우리 HR팀 소지영 차장님! 속 시원한 해결책으로 끙끙 앓던 속도 풀어 주시니 뜻밖의 치유에 심쿵합니다.

 



딱딱한 상담이요? 이수그룹은 그런 거 몰라요. 학생들이 편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뿐,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덤이죠.



개운한 얼굴로 상담을 끝마치고 나오는 학생들의 등을 톡톡 두드린 수PD. 어리둥절한 얼굴로 수PD를 보는 학생들에게 해치지 않을 거라 안심 시킨 후 간단한 소감을 물어봤어요.  



Q: 상담 줄이 길었는데 꿋꿋하게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이수그룹은 어떻게 알고 찾아오신 건가요?

A: 건설회사가 있는 그룹들을 찾던 중 이수건설을 알게 됐어요. 이수그룹이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들어서 오게 됐습니다.


Q: 상담은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A: 사실 이수건설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한 상태로 왔는데 담당자분이 상담을 굉장히 잘해 주셔서 이수그룹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어요. 다른 부스에 가면 직접 질문지를 만들어서 제가 궁금한걸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수그룹은 먼저 필요한걸 말씀해 주시고 챙겨 주시려고 해서 좋았고 도움이 됐습니다. 이수그룹이 마지막 상담 기업이었는데 제일 좋았어요!

 



Q: 이수그룹은 어떻게 알고 오셨나요?

A: 이수가 연봉이나 직원 복지가 좋은 회사라고 알고 있었고요, 이번에 이수화학이 안전관리자를 채용하기에 부스를 찾아오게 됐습니다.


Q: 오호, 직무를 정하고 오신 거네요. 상담은 어떠셨나요?

A: 이수그룹의 열정에 감동했어요. 상담 내내 두 직원 분 모두 매우 친절하셨고, 오히려 더 가르쳐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이렇게까지 인재를 귀하게 여기고, 대우해주는 회사라면 평생 직장으로 삼고 싶다는 생각에 관심이 크게 증가했어요.


 

Q: 상담을 진행하며 과거와 비교해서 어떤 점을 다르게 느끼셨는지 궁금해요.

A: 과거와 비교해보면 기본적으로 ‘예전에 비해서 취업하기가 힘들겠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준비를 철저히 해오는 학생들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미리 회사에 대해 알아보고 질문리스트를 작성해오는 친구들이 많아졌어요.


Q: 요즘 취업준비생들의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하더라구요.

A: 맞아요. 저희 직원들끼리 우스갯 소리로 “우리가 지금 지원하면 다 서류탈락이다” 라는 말을 할 정도로 경쟁력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예전엔 괜찮은 학점에 전공 관련 자격증 하나 정도만 있어도 “열심히 준비했구나” 생각했는데 요즘엔 그 정도는 당연히 갖추고 있더라고요. 높은 어학 점수와 관련 자격증은 물론 인턴경험, 해외유학 등 다양한 스펙을 갖춘 친구들이 많아져서 오히려 스펙 자체가 변별력이 없어졌습니다.


Q: 스펙의 상향평준화로 변별력이 약해졌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이수그룹을 준비하는 지원자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A: 이수그룹에서는 특정 직무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지원자 보다는 잠재력이 큰 지원자를 선호합니다. 열심히 하려는 자세와 지원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그런 지원자요. 물론 능력 있는 지원자를 선호하는 건 모든 기업이 마찬가지지만 그 중에서도 더 적극적인 자세를 갖추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펙은 조금 준비가 덜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관련 직무를 정말 하고싶은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충분히 어필을 할 수 있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면접 시 Tip이나 주의사항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A: 어느 회사 면접을 가더라도 지원자들이 놓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면접 대기실에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면접장에 입장하는 그 순간부터 퇴장 할 때 까지만 잘하면 된다’ 라는 생각을 하는 지원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회사 건물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혹은 집에서 출발하는 그 순간부터 언제 어디서 면접관을 만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자! 채용박람회의 생생한 현장 잘 보셨나요? 이번 채용박람회가 이수그룹 공채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혹시 참여를 못해 아쉬운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어요! 바로 이수 선배와 함께하는 브런치토크! 맛있는 브런치도 먹고, 채용 멘토링까지! 이수캐스트에서 17일까지 응모를 받고 있으니 늦기 전에 신청하시길 당부 드리며 수PD는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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