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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예술의 계절이죠.

2주 뒤인 9월 7미술의 바다에 빠져들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현대미술전시회 2018 광주비엔날레가 개최되기 때문인데요.


(출처 : 2018 광주 비엔날레)

1995년 광복 50주년과 미술의 해를 기념해 처음 문을 연 광주비엔날레는 한국 미술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목적으로 시작해현재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 미술 문화를 교류하는 국제적 현대미술전시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출처 : 2018 광주 비엔날레)

매년 실험정신 가득한 미술품 전시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미술을 얘기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광주 비엔날레올해는 어떤 재미로 우리를 찾아올까요?



(출처 : 2018 광주 비엔날레)

올해로 12회째 맞이하는 2018 광주비엔날레는 9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하며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광주광역시 곳곳에서 열립니다.

올해 주제는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입니다세계적인 스타 작가부터 광주비엔날레에 처음 참여하는 신진 작가까지총 163명의 작가가 참여해 영상설치평면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66일간 숨겨진 상상력을 발현시키는 미술 세계를 펼치죠.


(출처 : 2018 광주 비엔날레)

전시는 크게 4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요메인 주제와 밀접한 7가지 이야기 주제전광주의 역사성을 예술로 표현한 GB커미션핀란드일본 등의 해외 미술 기관이 참여한 파빌리온 프로젝트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의 개막식 기념 미디어 퍼포먼스까지 관객이 끊임없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2018 광주비엔날레의 또 다른 얼굴은 소통입니다.


(출처 : 2018 광주 비엔날레)

행사 시작 전부터 광주비엔날레 홍보관을 마련해 예비 방문객과 소통하고사람들에게 직접 상상된 경계들에 관해 묻는 이벤트도 진행하기 때문이죠.

이외에도 2018 광주비엔날레는 다양한 소통의 접점을 마련할 계획으로 예비 관람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경계를 허문 상상력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 2018 광주비엔날레의 두 가지 주제가 맞닿은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바로 방문객이 직접 참여해 소통하며 즐기는 공간‘THE BLUEBOX PROJECT’입니다.

광주비엔날레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THE BLUEBOX PROJECT’는 도서 포장지에 적힌 힌트만 보고 이 책이 어떤 내용일지 오로지 상상력만을 이용해 결정하고내가 고른 도서를 현장에 배치된 BLUEBOX에 넣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 책을 통해 소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은 책을 얻고(GET), 나누고(GIVE), 상상하는(GUESS) 

‘THE BLUEBOX PROJECT’의 마법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도서를 선물 받은 사람은 이 책이 무엇인지 다시 상상하고 또 책을 읽은 뒤에는 다시 누군가에게 공유하는 상상과 소통의 무한 시너지인 셈이죠


‘THE BLUEBOX PROJECT’는 이수그룹 임직원들의 도서 기부로 구성된 파란책방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에요기부와 공감으로 만들어진 사내 도서관이더 많은 사람과 또 한 번의 공유를 앞둔 것이랍니다

파란책방 http://blog.isu.co.kr/91


‘THE BLUEBOX PROJECT’의 다양한 정보와 참여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theblueboxproject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HE BLUEBOX PROJECT’의 자세한 이야기를 보고 프로그램 참여 신청까지 할 수 있으니독서의 즐거움과 공유의 가치를 아는 여러분이라면 한번 참여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이수캐스트 역시 ‘THE BLUEBOX PROJECT’와 함께합니다!

PD가 직접 광주비엔날레 현장에 찾아가 생생한 소식도 전할 예정인데요이외에도 이벤트 등 다양하게 이어질 ‘THE BLUEBOX PROJECT’의 이야기를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