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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화요일부터 서울 쉐라톤 호텔에서 이수그룹 2019 공채 면접이 시작되었죠. 면접을 준비하다 보면 정신이 없어서 정작 챙겨야 할 것들을 놓칠 수가 있는데요. 오늘은 전국 취준생 여러분에게 면접 보러 가기 전부터 면접장에서까지 까먹지 않고 챙겨야 할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을 보시면서 하나하나 꼼꼼히 잘 챙기세요! 




1. 면접장까지의 동선 체크


우선 집에서부터 면접장까지의 동선을 체크해봐야 합니다. 중요한 면접에 지각하면 안 되니까요. 교통체증이나 길을 잃는 등의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조금 더 여유 있게 출발하는 것이 좋겠죠? 

아래의 이미지는 서울역에서 2019 이수그룹 공채 면접 현장인 쉐라톤 호텔로 가는 방법을 찾아본 것인데요. 아래 예시처럼 본인의 면접장 동선을 체크한다면 혹시 모를 지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서울역에서 이수그룹 면접장 가는 방법)


2. 면접 준비물 체크 

 


준비물도 까먹지 말고 챙겨야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지갑, 예상 질문 정리 노트 등 면접에 필요한 물품들은 절대 까먹으면 안 됩니다. 하나라도 까먹고 안 챙겨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 꼬이기 시작하죠. 



그 외에도 면접 전 용모를 정리하기 위해 필요한 손거울이나 손수건, 화장품 등의 준비물도 챙겨야 하는데요. 필기구, 휴지, 메모지 등도 챙기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니 준비를 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긴장을 풀고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차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국화차나 카모마일차 등을 보온병에 담아가면 좋습니다. 





3. 최신 뉴스 체크


출발 전 준비물을 다 챙기셨나요? 집을 나온 후에도 또 다른 체크 사항들이 있는데요. 먼저 뉴스를 체크해야 합니다. 핸드폰으로 지원한 회사 관련 뉴스를 검색해서 최근 이슈를 숙지하고 있어야 해요. ‘내가 이 회사에 얼마나 많은 관심이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포인트가 될 수 있죠. 



또한 회사와는 무관한 시사 상식 질문이 나올 수도 있는데요. 지원한 회사와는 분야가 다르다고 해도 최근 이슈 정도는 대비하는 것이 좋아요. 최근 일주일 동안의 뉴스나 트렌드, 이슈 사항 등을 검색해보면서 본인만의 생각을 어느 정도 정리하는 것이 좋겠죠. 

 


4. 자기소개서 체크


이슈와 트렌드 등에 대한 정리가 끝났으면 ‘나’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체크해야 하는데요. 지원 당시 제출한 서류와 자소서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장에서 자기소개서 내용 관련 질문을 받았을 때, 자신이 쓴 내용을 정확히 기억 못 하고 당황한다면 진실성을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서류지원 당시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재확인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답변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내가 작성했던 스펙, 장점, 취미, 대외 활동 등의 사항들도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나의 능력과 장점을 어필하기 위한 나의 자기소개와 이력 체크!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5. 1분 자기소개 체크


면접장까지 가는 동안 1분 자기소개도 연습해야 합니다. 자기소개의 경우, 대부분 면접 시작과 동시에 받는 질문인데요. 그러다 보니 자기소개가 면접 전체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출처 : 네이버블로그 야금야금 냠냠)


1분 자기소개에 대해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으면, 면접 시작부터 굉장히 당황스러울 수도 있어요. 다른 지원자들이 깔끔하게 준비한 상황이라면 더욱 불안해지겠죠. 자기소개에서부터 불안해지면 다른 질문을 받았을 때도 자신감이 하락할 수 있어요.

자기소개는 과장되지 않은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자기소개에서 거짓된 모습을 보일 경우, 면접 내내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써야겠죠. 면접관에게 잘 보이기 위해 부자연스러운 답변을 할 경우, 면접관 입장에서도 지원자의 모습이 어색하게 보일 거예요. 





6. 긴장감 완화 체크


면접 장소에 잘 도착하셨나요? 면접 대기실에 도착하자마자 차갑고 무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텐데요. 대기실에서부터는 긴장감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좋아요. 



자신을 3인칭으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나는 지금 떨린다.’라는 생각보다 ‘00야 떨지 마라’라며 자신의 이름을 불러보는 것이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준다고 하네요. 심호흡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긴장을 푸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긴장을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떨고 있는 나를 붙잡아줄 심신안정 TIP 4! (http://blog.isu.co.kr/404)에서 자세하게 확인해보세요.

7. 표정 체크


표정 또한 계속 체크해야 합니다. 면접 장소에 도착한 순간부터 좋은 표정을 보여주는 것이 좋기 때문인데요. 

긴장감으로 인해 굳어 있는 안면 근육을 풀어 주기 위해 계속 스트레칭을 하면 좋아요. 흔히 ‘아에이오우 스트레칭’이라고 하는데요. 입을 크게 벌리면서 ‘아에이오우’를 하면 평소에 쓰지 않던 근육들이 움직여지면서 안면 근육이 풀어진다고 합니다.



밝은 표정을 유지하기 위해 미소 연습도 해야겠죠. 자연스러운 미소를 위해서 입꼬리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입꼬리를 올리는 동작을 계속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근육이 움직이고 입꼬리도 잘 올라간다고 하네요. 면접장에서는 웃는 얼굴을 보이며 좋은 인상을 남겨야겠죠? 


8. 예상 질문 체크



미리 준비해온 예상 면접 질문 리스트도 확인해 둬야 하죠. 단, 질문과 답변을 통째로 외워버리는 식은 안 좋아요. 외운 것 외에 질문이 나오면 예상 못 한 당황함에 긴장하고, 본인의 생각을 제대로 얘기할 수 없기 때문이죠. 



질문과 답변을 통째로 외우는 것 대신 추천하는 방법은 키워드 확인이에요. 예상 질문마다 대답에 들어가야 할 키워드를 확인해, 각 질문 마다의 대답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죠.

또한 질문에 대해 기계처럼 바로 대답하는 것보다 조금 여유를 두고 어떤 키워드를 사용해야 할지 생각을 하면서 대답하면 자연스러움도 갖출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랍니다. 




면접 당일 체크해야 할 사항을 모두 정리해봤는데요. 다들 열심히 준비하셨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이수캐스트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마지막까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