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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의 한숨은 가볍지 않습니다. 아르바이트, 취업 준비 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면서도 미래는 두렵고 불안하거든요. 가까스로 취업을 해도, 더 깊은 고민(?)이 시작되곤 합니다.


‘더 열심히 해’라고 채찍질하기보다 ‘잘하고 있어’라며 격려하고 싶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오늘도 각자의 길을 묵묵히 개척해 나가고 있을 청춘들에게 작게나마 응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수PD와 어깨 활짝 피자> 이벤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입니다. 곳곳에서 다양한 사연이 도착했고, 사연을 따라 수PD의 피자도 도착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피자와 함께 하는 각양각색 청춘들의 모습과 그들에게 전하는 수PD의 응원을 담아봤어요.



“매번 실험에 힘 쏟는 우리 실험실 패밀리들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맛있는 피자로 지원해주신다면 연구에 더욱 힘이 날 것 같습니다.”

 


연구실에 피자 냄새가 한가득 풍겼을 것 같아요. 광고모델 부럽지 않은 훈훈함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섬세한 피자 세팅, 칭찬합니다.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매주 주말마다 춤과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춤을 배워왔습니다. 곧 있을 공연 무대에서 그동안 배웠던 실력들을 더해 멋진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국내 최대의 댄스커뮤니티 ‘댄스플’의 혜화토기초팀! 본격 연습에 들어가기 전 맛있는 먹방 타임을 가졌다고 하네요. 공연 준비 파이팅하시고, 멋진 무대 기대할게요~! 



“저마다 원하는 기업과 직무는 달라도 취뽀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똘똘 뭉쳤어요. 탈락의 고배를 마셔서 힘들다가도 같은 처지의 친구들과 으쌰으쌰 힘내기도 해요.”

 


빡센 스터디 모임을 끝낸 후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인증샷을 보내주신 취뽀팀! 올해 꼭 좋은 결과 있기를 수PD가 기도할게요!




“금산 산골짜기의 기독교 대안학교 사사학교. 학교가 아무리 방학을 한다 한들 그곳을 지키며 캠프를 준비하는 어벤져스들이 바로 저희! 피자 냄새는커녕 작은 마트 하나 없는 곳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방학도 없이 캠프 준비에 여념이 없는 우리 사사학교 세움본부 교사들에게는 수PD의 쫀득한 응원이 필요합니다”


 

산골 마을에 피자를 보내야하는 임무를 맡고, 수PD의 동공에 잠깐 지진이 났어요. 그래도 간절히 원하면 통하는 법! 피자는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지요. 늦은 밤까지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신 사사학교 교사분들에게 수PD의 선물이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디지털 캐릭터 개발 회사에서 스터디를 하는 그룹입니다. 기본적인 그림 실력 보강을 위한 스케치 연습,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는 함께 케이스 공부를 하는 등 일 외적으로 노력하는 모임인데요. 수PD가 응원해준다면 힘을 얻어 새해에는 새마음 새뜻으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사진만 봐도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일과도 바쁘실텐데 업무 외적으로 성장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보람찬 한 해 만들어가시길!




“수PD님, 저희가 주말마다 행복하게 풋살을 하며 건강한 모임을 지속할 수 있도록 피자 회식 한번 부탁드립니다.”


 

주말마다 부지런히 플레이그라운드를 누비는 건장한 청년들에게도 수PD의 피자가 도착했어요. 눈깜짝할 새 피자가 소멸했다는 후문이…^^ 풋살팀은 엄동설한도, 스트레스도 모두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회사 디자인팀이 매일 야근으로 너무 힘들어해요ㅠㅠ 야근하는 디자인팀의 뒷모습을 볼때마다 미안함에 마음이 무겁네요. 퇴근길 발걸음 또한 무거워집니다. 저희 디자인팀을 위해 수PD님의 피자파워가 필요합니다”


 

직장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 야근의 덫. 피자에 핫소스 팍팍 뿌려 드셨나요? 디자인팀의 칼퇴를 기원하며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힘내세요!





함께 고생하는 친구, 동료분들과 잠시나마 서로를 독려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응모해주신 분들, 수PD에게 인증샷과 고마움을 함께 보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