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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답은 없지만, 답을 찾기 위한 모든 노력을 우리는 삶이라고 부릅니다. 이수그룹은 오늘도 자기만의 답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취준생들을 위해 작은 답을 준비했어요. 개개인에게 꼭 맞는 ‘정답’은 아닐지라도 불필요한 고민을 줄여주는 ‘현답’이 되길!




 



Q.1) 공채를 진행하다 보면 나이가 좀 있는 지원자도 있잖아요. 각 부서마다 지원자의 나이가 많으면 기피하는 분위기가 있나요?


아니에요. 그건 막내들의 개인적인 고민이죠. 저희가 공채를 뽑을 때에는 중요한 사항이 아닙니다. 학부생일 경우 30살을 넘긴 남자분들이 나이에 대해 많이 고민해요. 하지만 실제로 30살 이후에 공채로 합격하는 분들도 많이 있어요.


보통 남성분들은 군대 다녀오고 휴학하면 나이를 훌쩍 넘기기 쉽죠. 저희도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공백기가 남들보다 유독 더 긴 분들의 경우, 그 기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유학을 갔다’, ‘돈을 벌어야 했다’, ‘사업을 하고 싶었다’ 등 휴학을 하고 늦게 졸업한 이유를 대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유를 대답할 수 있다면 나이는 정말 크게 의미가 없죠. 자기의 스토리나 과거사를 충분히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휴학하고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지 않았다면 면접 준비가 안되었다고 생각해요. 고시 준비했던 친구들은 공부하며 보냈던 몇 년의 시간들에 대해 말하길 꺼려해요. 본인은 그것을 자기의 실패라고 생각하는 거죠. 그런데 저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노력을 할 만큼 했을거고, 거기서 배운 것을 ‘포장’하면 되는데 ‘포기’를 하는 거에요. 면접은 결국 어필의 시간이잖아요. 어필하면 되는 거에요. ‘있는 그대로를 봐주세요’ 라고 하면 저희가 여러분의 학교 생활, 경험을 눈으로 본 게 아니기 때문에 알 수 없어요. 어필해주세요.



Q.2) 일단 서류를 통과 해야 면접 기회도 생기잖아요. 저는 서류전형이 제일 고민이거든요. 인터넷으로 여러 정보를 접하긴 했는데 그 외 ‘이것만은 준수하고 준비하면 도움이 되겠다’ 하는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서류 작성에 대해 전반적인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지원서는 2가지로 구분되어 있어요. 첫번째는 스펙 관련, 그 다음은 자기소개서. 스펙에 대해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저는 이 시기에는 스펙에 대한 고민은 많이 안 했으면 좋겠어요. 과거의 스펙보다는 차라리 그 시간에 지원 회사에 대한 '맞춤형 자기소개서'를 정말 잘 썼으면 좋겠어요. 


이수그룹의 경우, 서류는 컷트라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총합 점수로 계산해요. 학점이 낮다고 하더라도 총 점수로 계산하니까 다른 부분에서 커버할 수 있어요. 그러니 한정된 시간에 만회하기 힘든 스펙 보다는 자소서에서의 고득점을 노리시면 좋겠습니다. 



Q.3) 저는 스페인어를 전공으로 하고있는데요, 어학 전공이 입사에 도움이 될까요?


해당 국가의 언어를 잘한다는 것은 큰 도움이 되죠. 시장동향이나 현지 문화를 빠르게 파악할 수있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다만 스페인어를 장점으로 살리고자 해도 기본은 영어에요. 대부분의 문서 작업이 영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영어를 토대로 현지언어가 함께 했을 때 장점이 되지, 영어는 약하고 다른 언어가 강점이라고 하면 조금 고민이 되죠. 스페인어를 장점으로 살리고자 하신다면 영어와 스페인어 두 가지에 모두 능통한 점을 어필하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실제로도 그래야 하고요.


어문계열을 지원하는 친구들은 서류 전형을 통과했다면 다른 부분을 더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면접 자리에서도 계속해서 언어 능력에 대하여 어필 한다면 매력이 반감될 수 있겠죠. 해외영업 직무를 뽑을 때 우선적으로 어학을 잘하는 사람을 뽑아요. 하지만 면접관 입장에서는 ‘어문 전공자면 굳이 화학 쪽을 처음부터 생각하지 않았을 텐데’ 생각을 하겠죠. 그런 지원자는 산업군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야 하고 시장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보는 습관이 있어야해요. 면접장에 들어가서는 어학에 대한 어필보다 직무와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면 좋습니다. 



Q.4) 면접때는 주로 어떤 질문을 대비해서 준비해가야 되나요? 


1차 면접은 다대일의 형태로 지원자 한 분에 대해서 직무 면접관과 인성 면접관이 20~30분간 질문하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인성 면접은 자기소개서에 적어주신 내용을 토대로 심층적으로 어떤 행동을 과거에 하셨고, 이를 통해 어떤 걸 배웠는지, 그것이 앞으로 회사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을 물어볼 수 있습니다. 면접관이 궁금해할 법한 키워드를 자기소개서를 쓰실 때부터 준비하는 것도 팁이 될 수 있습니다.


직무 면접은 전공과 관련된 기초적인 지식이나 산업 전반에 대한 트렌드와 추세에 대한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 대해 얼마나 공부했고, 준비했는지를 확인해볼 수도 있고, 외국어 역량이 중요한 직무에서는 외국어 면접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Q.5) 이수캐스트에서 도전멘토링 영상을 봤습니다. 해외 출장이나 계약 체결 같은 중요한 자리에 신입사원도 참석을 하는 것을 보고 놀랐어요. 이거 실화인가요?


아마 이수페타시스 영업3팀 김영신 사원의 멘토링 영상을 보신 것 같군요.(☞ 영상 바로가기)


물론 신입사원 혼자서는 가지 않았겠죠? 하지만 중요한 자리에 참석하는 기회는 분명히 주어진답니다. 영업이라는 분야가 책으로 배우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현장에 배석하여, 선배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는 게 큰 도움이 될 거에요. 고객사와 커뮤니케이션 하고, 계약 체결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는 것 자체가 신입사원에게는 큰 가치이고 혜택이라 생각해요.


영업 직무의 경우, 신입사원 입문과정 수료 후 공장에 배치되어 제품에 대해 상세히 스터디 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회사 점심시간을 활용해 외국어 교육도 받고, 더 나아가 고객사 미팅에도 배석하며 현장 감각을 익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이수그룹은 개개인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장려하고, 사원급이라고 할지라도 충분한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되면, 중대한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합니다. 





 


1) 아르바이트 경력은 안 써도 될까요?

단순 아르바이트라면 굳이 안 쓰셔도 됩니다. 하지만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라면 활용하기 나름이겠죠? 


2) 수상경력은 어떻게 보시나요?

본인의 전공, 지원하는 직무와 연관된 수상 경력이면 가장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그것과 상관없는 수상 경력이 있을 경우 그것을 왜 했는지 궁금해서 면접 때 질문을 하기도 해요. 답변은 취미, 관심사, 친구 권유로 등 다양하죠. 하지만 답변이 거기서 끝나면 안됩니다. 대회 및 공모전을 준비했던 시간에 느끼고 배웠던 점을 직무와 엮어서 이야기하면 가장 모범 답안에 가까운 대답이 되는 거죠.


3) 군대에서 받은 상도 인정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군대에서 받은 상을 기입해 지원하는 분들도 많아요. 다른 곳에서 받은 것보다 비중은 작지만 자격, 체력, 성실 등 어떻게 어필하는가에 따라 장점이 될 수 있어요. 


4) 서류전형에서 인턴 경험을 중요하게 보시나요?

아까 말씀드렸듯 서류전형은 점수로 환산해서 총점으로 계산해요. 인턴 경험도 점수로 들어가는 거죠. 지원서 맨 뒤를 보면 인턴으로 했던 경험을 적는 곳이 있어요. 안 볼 것 같지만 거기도 잘 적어 주세요. 어떤 기업이든 내가 지원하는 직무와 유사하거나 혹은 유사 하지 않더라도 인턴생활을 하며 배우고 겪은 것들을 잘 풀어 내시면 좋아요.


5) 저는 석사생인데요, 자격증이 변별력 있을까요?

전공 자격증은 충분한 장점이 되는 능력이자 역량이라 생각해요. 경우에 따라 차별점이 될 수도 있다고 봐요. 학부생들은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열심히 준비해서 자격증을 따는 편이나, 상대적으로 석사생들은 자격증을 후순위로 빼놓는 경향이 있어요. 자격증이 있는 석사생들이 적기 때문에 오히려 차별적 장점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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