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치를 위한 발걸음 - 이수앱지스 항암 신약 비임상 결과 발표

■ 현재 진행 중인 암 정복의 꿈

현재 진행형인 암 정복의 꿈

한 번 발병하면 경우에 따라, 최대 사망까지 이르는 암. 의학 발전으로 과거보다 치료 환경은 좋아졌지만, 여전히 한국인 네 명 중 한 명의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이처럼 암 정복의 꿈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꿈은 꾸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최근 미국에서는 한국의 이수앱지스를 비롯한 여러 기업이 마주해, 암 정복 실현을 위한 뜻을 모았습니다. 

■ 항암 신약 비임상 결과 발표한 이수앱지스

지난 4월 14일~18일, 미국 시카고에서는 2018 미국 암 학회(AACR)가 열렸습니다. 2018 미국 암 학회는 암 연구에 초점을 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암 연구 단체, 미국 암 연구 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학회입니다. 미국 암 연구 협회는 연구, 교육, 상호 간의 협력을 촉진해 암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진전을 가속화 하는데요. 

암 예방 치료를 위해 진행하는 미국 암학회 /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동물원에가기)

이번 2018 미국 암 학회 역시, 앞서 말한 목적의 일환 중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이곳에서 이수앱지스는 개발중인 항암 신약 ‘ISU104’의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이수앱지스의 묵묵한 발걸음

이수앱지스는 2018 미국 암 학회에서 ‘ISU104’의 비임상 실험 결과를 통해 밝혀진, ‘ISU104’의 항암 효능 그리고 기존 항암제 내성 극복 효과를 발표했습니다. 

비임상 결과를 전하는 이수앱지스

먼저 암에 걸린 동물에게 일주일에 2회 10mg/kg의 ‘ISU104’를 투약한 결과, 종양 성장이 70% 이상 억제되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5mg/kg의 세툭시맙(기존 표적항암제)을 투약받았음에도 내성으로 종양이 다시 성장한 동물에게, 10mg/kg의 ‘ISU104’를 단독 또는 병용 투여했을 때, 종양 성장이 멈추거나 감소한 결과도 알렸는데요. 이는 기존 표적항암제에 내성을 가진 암종에, ‘ISU104’를 대체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부분입니다. 

이번 이수앱지스에서 개발 인 ‘ISU104’는, 현재까지 출시되지 않은 ErbB3 발현 암종 타깃 항암제로, 사회적 가치를 위해 묵묵히 걷는 이수앱지스의 또 다른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임상1상 중간결과를 앞두고 있는 이수앱지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학회에서 공개한 비임상 세부 데이터를 통해, 기존 치료제까지 대체할 수 있는 표적항암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예상하는 임상1상 중간결과 발표에서, 치료 가능성을 높인 ‘ISU104’의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해 신약 개발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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