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수시스템은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과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IT서비스 기업이다. 오늘 만날 솔루션개발 팀은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는 부서로 이수시스템 내에서도 최고의 브레인들이 모인 곳이다. 1990년 국내 ERP 도입 초기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 탁월한 솔루션을 공급해온 솔루션개발팀을 소개한다.

 


 


차세대 솔루션 사업은 우리가 이끈다

 

이수시스템 솔루션개발팀은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어 각 부서들이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공급 하고 있다. 리더다운 리더 서한석 팀장을 중심 으로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책임을 담당하는 최 인철 차장, 신규 아이템을 개발하는 기술 리더 이자 아이디어 뱅크인 김태엽 차장, 솔루션개발 팀의 팔방미인 박정열 과장, 부지런함과 열정으 로 똘똘 뭉친 김경현 인턴사원이 한 배를 타고 있다.


고객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생각하는 솔루 션개발팀은 ERP시스템 구축은 물론 독자적인 OPTI-HR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 야에 걸쳐 인사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고객들의 비즈니스 편의를 향상시키는 게이트인 (GateIn), 엠케어(Mcare) 등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모바일, 클라 우드, IoT(사물인터넷) IT 영역으로의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솔루션개발팀의 무기는 호기심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솔루션개발팀의 업무는 늘 고난의 연속이다. 작년부터 진행했던 모바일 앱 개발, 비콘(Beacon) 서비스의 적용, 챗봇(Chatbot) 서비스 등이 그랬다. 아무런 기술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끊임없이 문제에 부딪히는 일은 자칫 실패를 좌절로 연결시킬 수 있기 때문 에 위험하다. 하지만 서한석 팀장은 이럴 때마다 여느 리더처럼 피나는 노력이나 불굴의 의지를 주문하지 않는다.


이미 최선을 다해서 달리고 있는 팀원들에게 더 열심히 뛰라고 말하는 것은 오히려 사기를 꺾을 수 있습니다. 전 어렵고 힘든 문제일수록 단순한 주문을 합니다. 팀원들끼리 호기심을 발휘해보라고 말이죠. 호기심은 모든 일의 시작이 되고 팀원들 간 자연스런 토론을 유도합니다. 호기심은 자연스럽고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일으켜 엉킨 실타래를 술술 풀어주는 역할을 하죠.


팀은 늘 새로운 무언가를 해내야 하는 창조의 고통이 버거울 때도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무게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호기심 충만한 팀원들이 있기에 오늘도 기꺼이 즐거울 수 있단다.



시간은 줄이고 경쟁력은 높이고


2017년 솔루션개발팀은 4개 이상의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통 1개의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데 걸리는 시간이 반년인 걸 감안하면 말도 안 되는 목표다.

최근 IT분야는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개의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시간을 얼마나 단축시키느냐가 중요한 요소가 되었죠. 기존에 사용하던 모든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구축방법을 설계했습니다.


솔루션을 만들 때는 계획, 분석, 설계 등 일련의 과정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솔루션개발팀은 IT 환경의 속도에 맞춰 이 과정들을 각각의 전문가들이 동시에 진행하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이런 방식은 새로운 솔루션을 런칭하는데 평균 2~3개월이면 충분해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지금까지의 방법과는 전혀 달라 아직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솔루션 개발 과정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무척이나 경제적이지만 팀원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기존의 조직문화를 좀 더 매끄럽게 바꾸려는 노력들도 함께 하고 있죠.


서 팀장은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모든 과정과 형식에서 권위를 벗어던졌다. 논의나 의사결정을 위해 서류를 챙겨들고 회의실로 향하는 것도 자제한다. 일을 하다가 의문이 들거나 공유해야 하는 정보가 있으면 의자만 돌려 앉아 소통을 시작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빠르게 의사결정을 진행해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돕는다.


탁월한 솔루션은 각 분야의 팀원들이 시너지를 발휘할 때 탄생한다. 서 팀장은 그 분야에서 만큼은 팀원 개인이 최고의 실력자라고 인정하고 작은 생각까지도 존중해 최대의 시너지를 유도한다. 그래서 업무에 돌입하면 팀의 구성원 모두는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의 협력자로 분한다.


We are ready!

 

그간 솔루션개발팀은 솔루션 개발을 비롯해 마케팅, 블로그 운영 등 많은 업무를 진행하면서 차곡차곡 준비해 온 것이 있다. 바로 개인의 역량과 도전의식, 그리고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탄탄한 팀웍이다.


아직 본격적인 연구 개발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큰 성과를 내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고, 기름진 땅에서 실한 열매가 맺히듯 곧 이수시스템의 이름을 알릴 멋진 솔루션을 내보일 겁니다.자신에 찬 서 팀장의 말에 팀원들도 입술을 꽉 다물며 굳은 의지를 내비친다. 이제 막 운동화 끈을 질끈 맨 이수시스템의 솔루션개발팀. 반짝거리는 눈빛과 그들의 하모니가 과연 어떤 솔루션을 탄생시킬지 눈여겨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