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으로 충전하는 뮤직 페스티벌! –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 그린 : 젊음, 자연, 축제!

그린으로 충전하는 뮤직 페스티벌 -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 (사진 협조 :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푸르른 5월, 알록달록 형형색색 피어있던 봄꽃이 지고, 어느덧 신록의 초록이 점점 짙어지고 있어요. 피천득 시인의 말처럼, “방금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 같은 5월! 푸른 잔디밭에서, 젊음을 만끽하며, 자연과 함께 즐기기에 가장 좋은 달이 아닐까요? 이수캐스트가 ‘그린’에 ‘플러그’ 할 수 있는 최고의 페스티벌을 소개합니다! 이승환, YB, 드렁큰타이거 같은 믿고 보는 최고의 뮤지션들은 물론, 요즘 가장 힙한 새소년, 씽씽 같은 인디 뮤지션들의 무대도 펼쳐진답니다!

젊음, 자연을 담은 뮤직 페스티벌 -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 (사진 협조 :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 그 어느 해보다 빵빵한 라인업!

이번 2018 그린플러그드는 어느 해보다 빵방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어요. ‘공연의 신’이라 불리는 어린왕자 이승환, 평양까지 갔다 온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밴드 YB, ‘쇼미더머니’에서 잊을 수 없는 무대를 보여준 넉살 등 우리가 모두 아는 뮤지션은 빼고요. 여기서는 그린플러그드에서 놓치면 섭섭할 무대들만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파이널 라인업! / (사진 협조 :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 5월 19일 토요일

#1 위아더 나잇

 위아더 나잇 /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가을과 겨울)

감성적인 밤의 플레이리스트에 빠질 수 없는 밴드를 꼽으라면 ‘위아더나잇’이 아닐까요? 듣기 편한 어쿠스틱에 적절하게 가미한 일렉트로닉으로, 세련된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밴드예요. 살랑살랑 봄바람이 부는 잔디밭에 앉아, 맥주 한 잔 마시며, 위아더나잇 라이브를 듣는다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을 거예요! 

#2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조 까를로스  /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민트디자인 제작소)

조 까를로스, 조문기, 전기성, 전성기… 이 이름들 들어보셨나요? 놀랍게도, 이 모든 이름이 단 한 사람의 이름인데요. 바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보컬 조 까를로스의 가명들입니다. 솔로 가수로 활동할 땐 전기성 또는 전성기. 서양화 작가로는 조문기. 페도라와 선글라스를 쓰면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조 까를로스가 되는데요. 이런 이름들만큼이나 익살 넘치고 신나는 불나방의 무대를, 그린플러그드에서 만나보세요!

#3 이디오테잎

 이디오테잎 /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올댓뮤직 ♬ All That Music)

토요일의 헤드라이너는 누구? 타이거 JK와 윤미래, 비지가 함께 하는 MFBTY가 ‘MOON’ 스테이지를 꾸민다면. 반대편 ‘SUN” 스테이지는 EDM 파티가 열립니다. 바로 이디오테잎의 무대가 펼쳐지기 때문이죠! 국내외 클럽과 페스티벌을 누비며 최고의 무대를 만든 이디오테잎이, 한강 난지공원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이디오테잎의 공연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춤추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 5월 20일 일요일

#1 새소년

새소년의 황소윤 보컬 /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흔한블로그)

요즘, 새소년처럼 힙한 밴드가 또 있을까요? 새소년의 지금 위치는, 마치 무한도전에 출연하기 직전의 밴드 혁오 같습니다. 새소년이 유명해지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흐름인데, 새소년의 팬들은 ‘나만 알고 싶은’ 이 밴드에 너무 많은 애착이 있으니까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새소년은 놀랍게도 2016년 결성된 신예 밴드랍니다. 새소년만의 톡톡 튀는 무대를, 그린플러그드에서 만나세요! 

#2 글렌체크

글랜체크의 김준원 보컬 /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창민이의 힙합산책 (LCM))

19일 공연의 EDM을 이디오테잎이 책임진다면. 20일 공연에는 글렌체크가 있습니다! EDM의 본고장, 프랑스의 음색을 들려주는 글렌체크. 글렌체크의 멤버인 김준원(보컬, 기타)와 강혁준(프로그래밍, 신디사이저) 모두 어렸을 때부터 영국과 프랑스, 미국과 일본 등을 오가며 음악적인 자양분을 흡수했다고 해요. 이들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사운드에 우리 함께 춤춰볼까요?

 

#3 씽씽

씽씽 /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너에게서 쉬고 싶다♡)

미국 NPR 뮤직 라이브에 출연해, 145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유명세를 떨친 밴드 씽씽. 우리나라엔 ‘나의 아저씨’ OST에 참여하고,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우리 민요의 가락과 펑크 그루브를 접목해 ‘국악계의 서태지’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기도 하죠. 이들의 그루브 넘치고 폭발력 있는 무대 역시, 놓쳐선 안 될 무대랍니다. 

■ 환경 생각한 의미로 더욱 '푸르른' 뮤직 페스티벌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모토로 한 그린플러그드 

/ (사진 협조 :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이처럼 빵빵한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는 건, 그린플러그드의 모토에 많은 아티스트들이 공감하기 때문일 텐데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모토로 한 그린플러그드.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문화적 감성’을 쌓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일상생활에서 만들어가고, 발전시켜 나가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 환경을 노래하다 - 옴니버스 앨범 '숨'

그린플러그드는 매년 환경을 생각하는 목적의 옴니버스 앨범 ‘숨’도 함께 발매하는데요. 매년 심해지는 미세먼지 때문에 제대로 숨 쉴 수 없는 요즘. 앨범 ‘숨’은 연일 지속된 미세먼지 끝에 찾아온 맑은 공기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답니다. 올해는 ‘Support U with my Music’이라는 의미를 담아, 음악으로써 나와 당신. 그리고 환경과 자연을 지켜내고, 응원해 나갈 것이라는 내용을 담았는데요. 참여 아티스트와 노래 제목을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그린플러그드만의 옴니버스 앨범 숨 / (사진 협조 :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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