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인터뷰 #8 - 이수앱지스 연구기획팀

■ 이수앱지스의 숨은 공신

왼쪽부터 박지은 사원, 남소정 사원, 신금주 부장, 고현권 과장, 김재호 차장

이수앱지스는 희귀질환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입니다. 현재 고셔병 치료제인 애브서틴, 파브리병 치료제인 파바갈이 판매 중이며. 혈우병 치료제와 난치암, 희귀질환인 PNH 치료제 연구하고 있는데요. 

희귀질환자의 희망이 된 이수앱지스의 희귀의약품 개발. 그 성공에는 연구과제의 기획부터 과제관리, 특허, 안전 관리까지 책임지는 연구기획팀의 활약이 숨어있습니다. 2016년 기준 연 매출 190억 원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해외수출로 단계적 성장을 보여준 이수앱지스의 숨은 공신 이수앱지스 연구기획팀.

■ 따로 또 같이, 최강 팀워크

훌륭한 팀워크로 소문난 이수앱지스 연구기획팀

연구기획팀은 신금주 부장을 필두로 김재호 차장, 고현권 과장, 남소정 사원, 박지은 사원이 함께합니다. 연구개발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연구기획팀은 시장 수요 조사, 기술 동향 파악 등. 연구 과제를 기획하는 일에서부터 과제의 일정과 예산, 리스크 등을 관리하는 연구 과제 관리. 연구 활동 전반에 관한 품질 관리와 승인 등의 업무를 보는 연구 산물 관리. 특허를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 유해화학물질 관리 등. 안전관리 업무까지 담당합니다.

다음은 신금주 부장의 팀 소개. “저희 팀 업무 내용을 보면 ‘다양하다’라는 말이 딱 맞을 거예요. 솔직히 본인 업무만 제대로 처리하기도 쉽지 않죠. 그런데 제가 협업을 사인하면 일사천리로 다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여줘요. 바로 그 점이 저희 팀의 경쟁력이기도 하죠.” 

꾸준한 노력으로 인정받은 공로

연구기획팀은 업무의 특성상 타 부서와의 협업이 많아, 늘 스케줄 조율로 애를 먹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팀원들은 불평, 불만보다는 적극적이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철저하리만큼 목적을 달성합니다. 

일당백 팀원들 덕분일까요? 연구기획팀은 2017년 한 해 신약개발팀과 함께, 항암 면역 예비과제를 제안했고, ISU104(항암신약) 국내 특허와 대만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또 연구실 안전법에 근거한 연구실 안전점검도 성공적으로 수검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올해도, ‘따로 또 같이’의 탁월한 팀워크를 발휘할 연구기획팀. 2018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그들의 계획이 머지않아 이루어질 것만 같습니다.

■ 제약 업계 공로를 인정받은 표창장

2018년 2월 22일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기총회’가 있던 날입니다. 국내 제약 분야 중요 행사로 제약업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국가의 성장 동력이 되기 위해, 국내 제약업계가 머리를 맞대던 그 날. 연구기획팀 신금주 부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는 경사가 있었습니다. 그간의 공로가 이수앱지스를 넘어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유에서였는데요. 특히 신약과 바이오시밀러(합 법적 복제 의약품) 기획, ISU304(B형 혈우병 치료제) 1상 승인 등. 직접적인 의약품 개발 공로와 해외파트너 발굴 및 제약바이오협회 실무 위원으로의 역할을 다한 것을 인정받았습니다.

치료제 부족으로 날마다 절망 속에 사는 희귀질환자들. 이들을 위해, 조금 더 도움이 되는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신부장. 표창을 받아 기뻐하기보다는 “과제들을 하루빨리 해결해, 이수앱지스가 달성하려는 목표에 다가서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 애브서틴의 선진시장 진출을 위하여

연구기획팀은 현재 중요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입니다. 바로 고셔병 치료제인 애브서틴의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인데요. 이번 과업은, 단순히 매출 증대에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애브서틴이 선진시장으로 나가는 것은 연구 개발 프로세스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고, 향후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중요한데요.

고현권 과장은 “미국, 유럽 시장에 애브서틴을 선보이는 것은, 이수앱지스가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한 단계 성장할 좋은 기회입니다. 그 의미를 잘 알고 있어, 팀장님을 비롯한 저희 팀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라고 의지를 밝히며 애브서틴 미국, 유럽 시장 진출의 가치를 말했습니다. 

팀원과 의견 나누는 고현권 과장

“연구기획팀의 업무 특성상 다양한 일들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 많을 텐데도 내색 없이 소임을 다해주는 여러분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늘 성실하고 열심히 해주는 김재호 차장, 고현권 과장, 남소정 사원, 박지은 사원이 있어 저희 팀이 빛을 발합니다. 올 한해도 우리가 계획했던 모든 일을 멋지게 성공시켜 봅시다!” 든든한 맏언니의 모습으로, 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밝힌 신금주 부장. 

연구기획팀의 든든한 맏언니 신금주 부장

애브서틴의 선진시장 진출 등 몸도 마음도 머리도 바쁜 연구기획팀. 때때로 팀원들과 맛집 탐방을 하며 여유를 만끽하는 그들이지만. 사실 연구기획팀은 과제 해결을 위해서 팀원이 함께할 때, 제일 큰 희열을 느낀다고 합니다. 따로 또 같이. 일을 일이 아닌, 자기 개발 기회로 삼는 그들이. 이수앱지스 청사진의 중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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