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수그룹이 지난 7일 개최한 2018광주비엔날레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더 블루박스 프로젝트(THE BLUEBOX PROJECT)'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더 블루박스 프로젝트'는 

이수그룹이 새로운 시도로 선보이는 

인터렉티브 북 셰어링

(Interactive book sharing) 형태의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기존 단순히 기부에 국한돼왔던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틀을 깨고

''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기업과 

일반인 간 즐겁게 소통해가며 하나의 문화를 

정착해 가겠다는 계획인데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에서 

별도 부스를 마련해 첫 선을 보이는 

'더 블루박스 프로젝트'

전시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시 도서 중 한 권을 무료로 

선택하고 이를 원하는 이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든 도서는 포장된 상태로 전시되며

선물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포장면에 제시된 

힌트만으로 책 제목을 상상할 수 있죠


2018광주비엔날레가 '상상된 경계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책을 고르고(GET) 나누는(GIVE)

 모두에게 상상(GUESS)

이라는 키워드를 함께 부여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더 블루박스 프로젝트는 

임직원들로부터 기증 받은 도서로 

운영되어 오던 이수그룹의 사내도서관 

'파란책방'과 연계돼 기획됐습니다.


평소 독서 애호가로 알려진 

김상범 회장이 임직원 독서 장려 차원에서 

직접 기획했던 ‘파란책방의 모든 책들은

이번 '더 블루박스 프로젝트'를 

통해 또 한번 그 빛을 발하게 됐는데요.


이수그룹 브랜드관리팀 조요한 팀장은

"더 블루박스 프로젝트는 

당초 이수그룹 임직원들의 기부로 마련된 양질의 

도서들이 지속 재생산되는 과정"이라며

"2018광주비엔날레라는 

좋은 기회를 맞아 진행하게 된 만큼

많은 방문객들의 즐거운 호응을 통해 

'더 블루박스 프로젝트'가 

건전하고 즐거운 도서 문화 장착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