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이젠 놓치지 않을 거예요 - 영자의 '휴게소 음식' 전성시대

■ 소화가 안 되는 날에는 통닭으로 눌러줘요

영자언니의 전용 소화제 한방통닭

그동안의 먹방이 커피였다면, 영자언니의 먹방은 T.O.P라고 할 수 있을까요? 소화가 안 될 때는 통닭으로 얹힌 속을 눌러버리고, 떡볶이 광고료는 떡볶이 2톤으로 받겠다며, 역대급 논리로 먹방계를 올킬한 그녀. 

왜 이제야 나타났나 싶은 아쉬움이 들 정도로 연일 화제가 되면서, 말 그대로 영자의 전성시대가 찾아왔습니다.

영자언니의 싸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돌아온 탕아)

■ 휴게소 음식 전성시대

바라만봐도 기분 좋은 너희들 :) /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시크릿리치)

전성시대를 맞이한 것은 영자 언니뿐이 아닙니다. 그녀의 온몸을 다하는 맛 표현과 함께, 간식부터 정식까지 망라하는 다양함, 레스토랑 뺨치는 비주얼로 전성기를 맞은 휴게소 음식이 있기 때문인데요. 

인산인해를 이루는 휴게소 음식 코너 /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일러스트&잡동공방)

방송 이후, 6배 이상 매출이 올랐으며. 한국도로공사 휴게소에서 감사의 인사까지 전했을 정도로 휴게소 음식의 인기는 예사롭지 않습니다. 꼭 소시지와 떡을 같이 먹어야 하는 안성휴게소 소떡소떡부터, 양반이 된 느낌의 맛 마장휴게소 이천 쌀밥 정식까지! 오늘은 이수그룹이 다양한 휴게소 음식을 소개합니다. 

#1 소떡소떡 

삼천원의 마법 /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밥인형의 먹고 마시고 여행하는 인생)

국내산 소시지와 떡이 교차해 꽂힌 모양의 꼬치입니다. 소시지와 떡을 줄여 소떡소떡이라고 불리는데요. 제대로 맛을 느끼려면, 갈비 뜯듯이 소시지와 떡을 함께 씹어 먹어야 합니다. 기호에 따라, 케찹과 머스터드 소스로 맛을 더할 수 있죠. 

뜯어야 제 맛인 소떡소떡 / (출처 : 네이버 블로그 호두블로그)

#2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맛있는 소고기 국밥을 만나는 광장! /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줌마의 힘 -:))

영자 언니 인증 휴게소 아침 메뉴,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입니다. 고속도로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서초구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음식인데요. 바쁜 휴게소에서 파는 음식이니 반조리 식을 떠올릴 수 있지만, 가마솥에서 직접 우려낸 제대로 된 국밥입니다.

맛있는 소고기 국밥을 만나는 광장! /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미스킴의 발랄한 일상)

옆 손님이 영자 언니 매니저가 먹는 모습만을 보고, 자신이 주문한 메뉴를 소고기 국밥으로 바꿨을 정도로 맛과 향이 진한 음식인데요. 저렴한 가격의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오늘 한 뚝배기 해보는 건 어떨까요?

#3 초당두부 황태해장국

강릉 대표 음식 초당두부 / (출처 : 다음 블로그 맛있는 인생)

강릉의 대표 음식, 초당두부가 들어간 황태해장국입니다. 바닷물로 간수한 두부와 황태의 조합이,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제대로 보여주는데요. 영자 언니를 이를 두고, “세상은 아직 살만하구나”라는 기분이 든다고 평했습니다.

강릉 대표 음식 초당두부 / (출처 : 네이버 포스트 강원도민일보)

강릉휴게소에서 맛볼 수 있는 황태해장국, 이름 그대로 해장에도 효과적입니다. 전날의 과음으로 숙취가 남아있는 여행객이라면 제격인 음식입니다.   

#4 이천 쌀밥 정식

한국인 밥심이죠 / (출처 : 네이버 블로그 감돌의 하루하루 ♡)

‘휴게소에서는 우동, 라면처럼 간편한 음식만 판다.’는 생각은 이제 선입견에 불가합니다. 쌀의 고장 이천 마장휴게소에서 파는 이천 쌀밥 정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돌솥밥과 함께 나오는 다양한 반찬 /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떠나야 알 수 있다.)

이천 쌀로 지은 따뜻한 돌솥밥은 물론이며 삼색 나물, 불고기, 구절판, 잡채 등. 다양한 반찬이 함께 제공되는데요. “먹고 나면 양반이 된 것 같다”는 영자 언니의 평가와 잘 어울립니다. 이외에도 비빔밥, 한우 국밥 같은 여러 메뉴가 있으니, 한식을 좋아하는 여러분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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